[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전종호 신임 부산지방보훈청장이 30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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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호 신임 부산지방보훈청장이 30일 취임을 마치고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19혁명희생영령께 참배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보훈청] 2022.09.30 |
전종호 신임 청장은 30일 부산보훈청 4층 박재혁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 청장은 "국가보훈처의 존립 근거는 국가유공자분들을 비롯한 보훈가족을 잘 모시는 것부터 시작되니, 보훈가족이 만족하고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하고, "부산보훈청이 국가보훈과 지방보훈을 잘 연계하는 보훈선양사업에도 앞장서서 독립, 호국 등 우리나라 역사를 간직한 부산의 특색을 더 잘 살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종호 신임 청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명신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를 졸업했다. 전 청장은 행정고시 제36회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가보훈처 보훈단체협력관, 국립대전현충원장, 보훈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보훈통'으로 알려져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