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나노엔텍은 미국 대학 연구실과 위탁개발생산 전문 업체들을 대상으로 CGT플랫폼 공급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CGT플랫폼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전단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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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노엔텍] |
또 나노엔텍은 주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프로세싱 업체 등이 참여하는 '미국 바이오프로세싱 서밋 컨퍼런스'와 독일 수혈의학 및 면역혈액학회인 'DGTI 2022'에도 참석했다.
미국 컨퍼런스에서 대량의 세포 샘플을 단시간에 전체 세포수와 생존율 측정을 할 수 있는 신제품 EVE-HT가 주목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22'에는 미량의 혈액 샘플로 신속한 현장진단이 가능한 프렌드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세계 시장의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세포치료제 특성상 엄격한 품질관리 요구에 따라 세포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플랫폼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나노엔텍은 혈액 QC장비뿐만 아니라 미래성장 동력으로 꼽은 CGT플랫폼 사업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