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전 수상 기념...29~30일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 촬영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공항 전망대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전문사진작가가 관광객에게 직접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주공항 전망대.[사진=한국공항공사] 2022.09.28 mmspress@newspim.com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제주공항 전망대의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학회장상 수상을 기념해, 전망대를 찾는 이용객에게 전문 사진작가가 기념사진을 촬영 및 즉석 인화하는'지금, 여기 늘 행복한 제주' 행사를 오는 9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항전망대는 지난 5월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공항 옥상의 숨어있는 공간에 쉼터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됐다. 이같은 취지로 조성된 공항전망대는 지난 9월 공공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 디자인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를 기념해 제주공항 이용객이면 누구나 제주여행에서의 마무리를 초빙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공항전망대에 방문하여, 포토존 뒤로 펼쳐지는 제주도의 자연환경 및 비행기 이·착륙 장면과 함께 지금, 여기 늘 행복한 제주 에서의 순간을 소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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