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당정, 심야 택시요금 호출료 인상 의견 일치…택시부제 해제도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일종 "택시 충분하지만…심야에 근무 기피"
심야 대중교통 늘리기로…올빼미 버스 등 검토
3일 고위당정 뒤 4일 국토부가 공식 발표 예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최근 심각한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고자 심야 시간의 택시 호출료를 인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규제 완화와 택시 기사 취업 절차를 간소화 등을 통해 유연한 근로체계를 만들어 택시 기사와 이용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추운 겨울 심야에 늦게 귀가하시는 분들이 추위에 떨면서 택시를 못 잡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회 국토위 교통소위 위원인 강대식 의원,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인 김정재 의원, 성 정책위의장,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공동취재사진) 2022.09.28 photo@newspim.com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국민의힘 측에선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토교통위 소속 위원들 (유경준·강대식·박정하·정동만) 의원, 양금희 의원 등이 참석하고 정부 측에선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김수상 교통물류실장 등이 자리했다.

당정은 현재 택시 공급에 대해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심야 택시 호출료 인상 등을 통해 택시기사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성 정책위의장은 "충분한 택시가 있음에도 요금에 대한 차등적 적용이 되지 않아서 근무하기 어려운 심야에 택시기사들께서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며 "전체적으로 심야에 일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만들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은 낮에 이용하는 택시 요금에 대해선 일절 인상 없이 심야에만 (요금을) 인상하는 게 좋겠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덧붙였다.

당정은 심야 택시 승차난 해결을 위해 ▲규제 완화 ▲심야 시간 요금 조정 등 두 가지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정부에 3가지를 요청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먼저 규제 개혁을 하지 않으면 심야 승차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택시부제 해제 추진을 요청했다"며 "또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택시 기사의 취업 절차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이를 간소화하고, 차고지 등 밤샘 주차를 유연하게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번째로 택시 운영 형태 개선에 대한 문제가 있다. 심야 시간 때 택시기사들이 운행 시간을 좀 더 넓히고, 많은 분들이 일할 수 있도록 시간제 근로계약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예를 들어 5~6시간 씩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제 근로제 도입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부연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또 "마지막으로 심야호출료에 대해선 인상이 불가피할 것 같다"며 "심야에 택시를 운행하시는 분들에게 보상이 있어야 한다. 또 이러한 호출료 인상은 플랫폼 회사보다는 택시 기사님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심야시간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올빼미 버스 등을 도입해서 국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요청했다"며 "이 부분은 정부가 세밀하기 검토하고 내달 3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보고한 뒤 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호출료 인상도 좋지만 고물가가 심각한 상황이다'라는 질문에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인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물가를 우려할 순 있지만, 영향이 크지는 않겠다고 생각한다"며 "교통 여건 개선이 더 시급하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심야 시간대 요금 인상은 호출료에만 적용되는가'라는 질문에 "요금 체계에 변화가 있는 게 아니라 호출료를 조정해서 야간에 보상하는 게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시간제 근로계약에 대해선 "택시 기사의 취업 절차를 간소화 하면, 시간제 아르바이트 식으로 시간제 근무가 가능하다"며 "현재 법인택시 가운데 운행을 하지 않는 택시가 많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할 기회를 부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