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인터뷰] ①조경태 "글로벌 공동 우주 프로젝트 많이 참여해 지분 확보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5년엔 인류 달에 머물며 달 탐사"
"우리나라 예산은 NASA 비해 2% 수준"
"국가우주위원회 분기별로 열었으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항공 우주 분야가 성장하기 위해선 "전 세계가 공동 협력하는 우주 관련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진단했다. 항공 우주 분야 인적 개발에 필요한 예산의 확충 역시 필요하다고 봤다. 

조 의원은 지난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갖고 항공 우주 분야 경쟁력 제고에 대한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9.26 kilroy023@newspim.com

조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관련 예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비교했을 때 2% 수준에 불과하다.

이날 조 의원은 NASA 외에도 "유럽에는 유럽우주국(ESA)가 있고, 캐나다에도 캐나다우주국(CSA)가 있어 우주 항공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이런 나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항공 우주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의원은 "NASA의 예산이 한 30조3000억이고, 우리나라가 5600억쯤 된다. 또 일본과 비교하면 일본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한 2조1000억 규모"라며 "일본에 비해서 우리는 3분의 1 수준 정도밖에 안된다. 일본에 비했을 때 그래도 한 3분의 2 수준은 돼야 해 대폭적으로 예산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그러면서 "국회에서 가장 중요한 정책적 뒷받침은 예산 지원이고 재정적 지원을 얼마나 많이 하는가의 문제가 있다"며 "지금 5600억쯤이 되는 것이 1조 정도까지는 증가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되물었다.

특히 그는 "만약 달 탐사를 해서 유익한 자원을 개발해 가져온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가 그럼 그 정도의 지분은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프로젝트에 공동 참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이제 2025년부터는 달에 인류가 지속적으로 머물면서 달 탐사에 들어간다"며 "우리가 지금까지도 세계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고 있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인적 개발이라고 본다. 좋은 인력을 개발해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항공 우주 분야 인적 개발에 있어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된다"고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6월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세계 11번째로 독자적인 국내 기술 로켓을 발사한 나라가 됐다. 첫번째 한국형 달 궤도선인 다누리호도 순항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성과를 내는 것과 함께 유인 달 착륙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도전도 시작했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관련해선 현재까지 22개국이 협정을 맺을 정도로 달의 이용 방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달에 인류 체류 기지를 만들어 화성 등 심우주까지 탐사를 하는 계획을 말한다. 2025년에는 우주 비행사의 달 착륙을 시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9.26 kilroy023@newspim.com

조 의원이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항공 우주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이공계 출신 공학도인 점, 한국청소년우주학회에 자문을 했던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조 의원은 "오래전부터 대전까지 가서 한국청소년우주학회에 자문을 해주면서, 청소년때부터 우주에 대한 지식과 연구를 많이하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청소년들을 위해 좀 도와줘야 할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던 끝에 우주와 관련된 포럼을 계속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조 의원은 한국지질연구원과 함께 '달에서 화성으로 가기 위한 달 자원 탐사 및 자원 활용' 주제 국회 우주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포럼에는 NASA 관계자들도 자리해 달 자원 탐사와 자원 활용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조 의원이 앞서 개최한 우주포럼에서는 이 같은 변화를 맞아 지구에서 장기간 쓸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인 헬륨-3의 선점유 및 개발 필요성, NASA와의 국제협력을 통한 독자 기술 확보 방안 등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조 의원은 포럼 개최 배경과 관련 "최근 NASA가 주도하고 있는 달 탐사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우리나라도 참여하게 돼 거기에 대한 설명을 좀 더 듣기 위해서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번째까지 포럼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지질연구원, NASA와 상당히 호흡이 잘 돼 있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도 연결이 잘 돼있다"며 "자연스럽게 NASA와 어떤 관계가 맺어진 것 같다. ESA와도 처음에 협력해서 했고, 두번째부터는 NASA와 계속해서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공동이라기보다는 초청을 해서 열고 있다"고 부연했다. 

조 의원은 또 "달에는 또 지구에 없는 여러 가지 자원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서 희토류 같은 귀한 광물이 있고, 헬륨-3라고 이게 이제 핵융합 발전에 아주 유용한 물질인데 이게 지구에는 별로 없다. 그런데 지금 달에는 달 표면에 그 가스층이 많이 형성이 돼 있다"고 했다.

아울러 "그게 인간이 지구에서 한 1만 년 정도 쓸 수 있는 그 정도의 풍부한 양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헬륨-3를 좀 이렇게 추출해서 가져오는 그런 부분도 상당히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류가 달에 가는 이유'에 대해선 "하나는 달을 통해서 화성이나 또 다른 행성을 갈 수 있는 하나의 어떤 그런 기회를 만들어내는 게 하나 있다. 또 하나는 달에 있는 자원들 인류의 유익한 자원들을 탐사하고 개발하기 위해서 간다"고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조 의원은 국가우주위원회와 관련해선 "지난해 11월에 국가우주위원회가 열렸었다. 그때 당시에 우주산업 육성 추진 전략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또한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 계획도 그 당시에 수립을 하는데 노력했다"고 했다.

끝으로 "오는 10월에 다음 달 또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 있다. 개인적인 바람은 국가우주위원회를 띄엄띄엄 여는데, 그보다는 분기별로라도 하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