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경찰서는 26일 태풍'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찰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길우 삼척경찰서장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동료 경찰관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척경찰서] 2022.09.26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경찰에 따르면 피해직원은 이번 태풍'힌남노'로 인해 부모님 소유 시금치 농가 40동 규모의 비닐하우스가 모두 침수돼 1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어 재난휴가 등 장기간 특별휴가를 내 피해복구에 매진해 왔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이길우 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피해를 입은 동료를 돕기 위해 당초 249만5000원의 성금이 모아졌으나 이날 성금 전달 전 40만원의 추가 성금이 모금되면서 모두 289만5000원의 성금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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