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역량 결집하는 '플랫폼 리더십' 구축"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25일 정치와 정당 문화를 혁신해 나갈 'Y·P·T, 청년 정책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Y·P·T는 영피플투게더(Young People Together)의 약자로 오는 26일부터 10월 17일까지 김기현 의원실 공식 블로그의 구글폼 링크를 통해 모집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 35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김기현과 함께하는 미디어, 미래를 위한 개혁 대토론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1 photo@newspim.com |
Y·P·T맨들은 향후 김기현 의원과 각 분야별 전문 멘토들로 구성된 멘토단과 함께 다양한 정책기획과 이벤트를 기획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 등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폭넓고 깊이 있는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정책 기반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기현 의원은 "우리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꿈꾸고 바라는 비전이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 기성세대들과 미래세대들의 반목과 불신, 갈등을 녹이고 청년들이 가진 도전과 열정,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당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내는 '플랫폼 리더십'을 통해 국민들의 민심을 파고들 수 있는 민생 정책과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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