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경찰병원 분원유치 8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과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3일 김창규(오른쪽)제천시장이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2022.09.23 baek3413@newspim.com |
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단합된 의지를 경찰청에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23일 김창규 시장과 이정임 시 의장은 제천야외음악당 일원에 마련된오프라인 서명운동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또 온라인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찰병원 분원은 일반인도 이용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충북도민과 제천시민에게 높은 수준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시민들도 병원 유치 서명운동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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