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장비 이용해 건물 화장실 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21일 한남대에서 민·관·경·학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덕경찰서, 한남대 학생회, 여성안전 지역연대 협력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점검반은 탐지장비를 이용해 한남대 내 건물 화장실의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21일 한남대학교에서 민관경학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과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2.09.22 jongwon3454@newspim.com |
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탐지카드가 부착된 리플릿을 배부하며 자가 점검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속적인 점검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에 주력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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