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구매자를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1 |
부산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대)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20대)씨 등 2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에 농기계, 이동식주택 등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구매자 26명에게 43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 중 일부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1월 피해자 31명, 피해금액 95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부산남부경찰서에서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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