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임영빈(49·㈜태성산업 대표) 충북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이 21일 지역 육상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쾌척했다.
임 회장은 이날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충주시육상연맹 회장기 육상대회 개회식에서 연맹에 육상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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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빈(사진 왼쪽) 충주시육상연맹 회장이 육상발전기금 1000만원을 연맹에 기탁하고 있다. 2022.09.21 hamletx@newspim.com |
기금은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된 이 대회를 어려운 여건 속에 준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각급 학교 우수 육상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과 전지훈련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취임한 임 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후원품과 격려금을 지원하며 육상 발전을 이끌고 있다.
임 회장은 "고된 훈련으로 자신을 담금질해 학교와 지역 대표로 뛰는 선수들에게 조그마한 응원의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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