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20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소통에 기반한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은 1억5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의 아이피(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소환형 엠엠오알피지(MMORPG·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다.
크로니클은 지난달 출시된 직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는 등 유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출시 한 달간 수렴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개편을 진행하고 게임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이미지. [사진=컴투스] |
먼저 컴투스는 유저들이 미션을 통해 보상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성장의 길에 세이브 포인트를 설치해 최초 1회만 클리어하면 이후 세이브 지점부터 보스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컴투스는 수련의 길 단계별 골드 보상을 상향 조정하고 원정과 균열, 아레나 진행 시간도 단축한다. 추후 컴투스는 길드원들과 주 3회 횟수 제한 없이 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 레이드 참여 도우미 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컴투스는 도감에 모두 받기와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길드 의뢰소의 제작 효율성을 상향 조정하는 등 게임 편의성도 강화한다.
컴투스 측은 "이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제 게임에도 반영하고 있으며 진행 상황을 개발자 노트로 상세히 공개해 유저들과 소통하는 게임이라는 평가를 얻었다"며 "컴투스는 앞으로도 유저와 소통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유저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크로니클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이달 26일까지 지정 시간대에 접속 시 나뭇가지 150개와 전설의 소환서 등의 특별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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