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5일 오전 6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소무의도 인근에서 30대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은 "'사람 살려'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과 헬기를 투입해 해상 수색에 나서 바다에 떠 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해경 연안구조정이 바다에 빠진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2.09.15 hjk01@newspim.com |
구조 당시 A씨는 저체온증상을 보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는 빠른 시간 내에 구조가 이뤄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며 "그가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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