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이달 17~23일 '2022년 의정부시 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7일 오후 4시30분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축제를 시작으로 '작전명 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2022.09.15 lkh@newspim.com |
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시 청년기획단'과 '의정부시 청년협의체', '청년기업 스무살이 협동조합'이 참여해 청년주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작전명 청춘은 네 가지의 작전(서로 축하하라, 무엇이든 지금 시작하라, 노래하고 춤추고 마셔라, 청춘을 즐겨라)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청년기업․공동체·소모임 등 홍보 및 온라인 연결망을 위한 전시 ▲포토존 설치 ▲심리 치유를 위한 '청춘처방전'운영 ▲청년이 운영 중인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을 이용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인스타그램(@agent.uth) 또는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가 의정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발산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