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발생한 작업자 매몰사고 구조작업이 15일 오전 11시 현재 작업구간 56세트 중 42세트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갱도 붕괴 방지 철구조물(갱목).[사진=태백소방서] 2022.09.15 onemoregive@newspim.com |
장성광업소 매몰사고는 지난 14일 오전 11시29분쯤 장성광업소 지하 75m지점 안전발생물이 터져 40대 남성이 탄 채취 중 물과 석탄이 섞여 쓸려나오면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남성과 함께 작업하던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사고 발생에 따라 장성광업소 광산구호대가 갱내에 진입해 미니크레인을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산구호대는 작업구간 56세트 중 42세트 진입을 완료했다. 이 세트는 갱도 붕괴 방지 철구조물로 일명 갱목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 세트는 0.75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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