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제천시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 도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 7월 경찰병원 분원 건립 후보지 추천 신청서를 충청북도와 경찰청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시청.[사진=뉴스핌DB] = 2022.09.15 baek3413@newspim.com |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관에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2센터(응급의학, 건강증진센터),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국토의 중심지며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여 경찰병원 분원의 설립 목적인 비수도권 경찰관의 의료서비스 제공의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키며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시는 경찰병원 분원 유치의 염원을 담은 주민서명 활동도 계획 중이다.
김창규시장은 "청풍명월의 본향 자연치유도시 제천이 최적의 장소인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유치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고 올해 말 최종 건립 후보지가 발표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