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24개의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노관규 순천시장 현장소통 [사진=순천시] 2022.09.14 ojg2340@newspim.com |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시장이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및 시민 붐 조성을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의 주요 현안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과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더 깊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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