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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12~18일 실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9일 11:43

최종수정 : 2022년09월09일 11:43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2~18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과 동천 출렁다리에서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캠페인으로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주관하며 14개 지자체와 9개 기업이 참여하여 전국 주요 랜드마크 38곳에서 진행한다.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사진=순천시] 2022.09.09 ojg2340@newspim.com

슬로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대교와 랜드마크에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점등해 생명나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초록빛이 점등된 현장 사진이나 일상 속 초록빛 순간을 촬영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를 팔로우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참가자 8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순천시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는 지난 6월 기준 2만 3069명으로 전남 등록자의 34.5%를 차지하고 있는 등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인구가 등록해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그린라이트 캠페인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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