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14일 오전 11시29분쯤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에서 40대 남성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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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장성광업소 지하 75m지점에서 안전발생물이 터져 물과 석탄이 섞여 쓸려나오면서 40대 남성 A씨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함께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은 자력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광산구호대 등 구조인원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후 12시 45분 현재 광산구호대 19명이 갱내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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