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구례공설운동장과 서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20일 군민의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군민 노래자랑이 서시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구례군 청사 [사진=구례군] 2021.09.01 ojg2340@newspim.com |
지난 4일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뜨거운 경연이 펼쳐지고 초청가수 박서진과 이정옥 등이 출연해 흥겨운 시간을 더하게 된다.
다음날인 21일 구례공설운동장에서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다. 각 읍‧면별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대표 선수들이 단합해 줄다리기와 400m계주, 족구‧축구‧ 게이트볼‧ 씨름‧단체줄넘기‧한궁 등 체육 경기를 펼치게 된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3일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다가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더불어 안전관리와 의료지원 등 만전을 기해 최대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