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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의 뉴 글로벌시티 인천·제물포르네상스...초일류도시 밑그림 완성

기사입력 : 2022년09월13일 17:02

최종수정 : 2022년09월13일 17:02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유정복 인천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해 '뉴 글로벌시티 인천'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유 시장이 후보 시절 제시한 뉴홍콩시티를 확장한 인천의 미래발전 프로젝트 뉴 글로벌시티를 내놨다.

기존 탈(脫) 홍콩 경제자본 유치를 넘어서 다국적기업 본사 유치, 바이오·반도체·수소 등 신산업 육성, 공항·항만 연계 물류도시 구현, 글로벌 대학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뉴 글로벌시티 프로젝트에는 인천 송도·영종·청라 등 경제자유구역과 인천항 내항, 강화도 남단을 이어 '인천 글로벌 서클'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장기적으로는 인천 전역을 넘어 인접 도시로까지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들어있다.

인천 내항 재개발 조감도 [조감도=인천시] 2022.09.13 hjk01@newspim.com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은 인천 내항과 주변 원도심을 문화·관광·산업융합 도시로 재탄생시키고 이를 인천 전체 원도심으로 확대해 인천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만드는 것이다.

시는 제물포르네상스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천항 내항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신성장산업을 유치하고 청년창업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항만자원과 역사 문화콘텐츠가 있는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초일류도시 조성을 위해 이들 핵심 2개 사업 자문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관련 사업 용역을 추진해 내년에는 세부 사업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 방안을 포함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 시장은 오는 15∼22일 싱가포르와 호주 시드니·브리즈번을 방문해 초일류도시 조성 방안 구상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이번에 싱가포르 클락키, 시드니 바랑가루, 브리즈번 사우스뱅크 등 도시재생 성공 도시를 돌아보고 이를 인천에 접목하기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싱가포르 방문 중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APEC) 사무국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상을 인천시 초일류도시기획관은 "인천을 초일류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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