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석 명절 당일인 10일 경기도 지역에서는 저녁 7시 2~5분에 높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0일 저녁 수원에서는 오후 7시 4분, 양평 오후 7시 2분, 파주 오후 7시 5분에 월출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8일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 위에 뜬 보름달 모습. 2022.09.09 1141world@newspim.com |
추석 연휴 첫 날인 9일 고속도로 교통정체가 시작되면서 감속운행해 추돌사고 등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전 서해안에 가까운 도로와 교량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어 특별히 전방주시와 감속운행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기온은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수원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낮 최고기온 30도로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어 10일부터는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11일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경기도는 추석 명절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선별 진료소 일일 최대 7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15개소를 운영해 연휴 중에도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귀성객 검사 편의 증진을 위해서는 안성·용인·이천·화성 등 도내 4개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6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내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안내와 도민 불편 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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