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림면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일원에서 '습지의 별, 슬로시티 김해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년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2 화포천습지 반딧불이 생태축제 포스터[사진=김해시] 2022.09.08 |
2018년 국제슬로시티 가입 인증의 배경이 된 화포천습지는 물과 흙, 생명이 숨쉬는 생태보고로 반딧불이, 달팽이 등 다양한 곤충과 멸종위기인 노랑부리저어새, 큰기러기, 황새 등이 서식하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축제에서는 화포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 만들기, 병뚜껑을 활용한 친환경 조명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된다.
축제를 대표하는 반딧불이 체험코스는 빛이 없는 조용한 화포천 습지를 밝히는 습지의 별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는 낭만적인 생태체험으로 1코스(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봉순이길~봉순이둥지)와 2코스(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펼침마당~아우름마당~철길)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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