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군내 기업체를 잇따라 방문하며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전날 증평읍 용강리 소재 증평농공단지 내 두산전자(주)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두산전자 방문한 이재영(오른쪽)증평군수. [사진=증평군] 2022.09.07 baek3413@newspim.com |
두산전자는 1988년 10월 증평 공장을 설립해 네트워크보드(NWB),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등 첨단전기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현재 증평은 농업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산업비중이 늘어가는 추세에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군은 시스템반도체, 기능성바이오, 이차전지 등 기업을 유치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증평의 경제생태계를 전환시켜 증평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군수는 지난 7월 증평일반산업단지 (주)신성이엔지 공조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지난달에는(주)대림통상 증평공장 방문했다.
증평군은 이 군수의 행보에 대해 "고금리·고유가·고물가 '신3고'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과 투자 유치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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