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시설 개발 가능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 잔여 조성용지를 경쟁입찰을 통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022.09.06 mmspress@newspim.com |
공급대상은 대정리 구억리 인근에 위치한 기타교육시설용지 부지 1만2818.4㎡와 대정읍 보성리 주변에 소재한 문화시설용지 부지 1만3598.4㎡이다.
공급예정가격은 1㎡당 140만 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JDC 홈페이지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유경흥 JDC 교육도시처장은 "관련 개발계획과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유치원·학원·연수원·연구소 그리고 공연장·전시장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조성용지"라며 "코로나19 여건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정주형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얼마 남지않은 잔여 조성용지로 발전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도시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JDC가 사업시행자로 2008년부터 총 면적 379만597.7㎡에 국제학교·주거시설·상업시설 및 도시기반시설 등을 조성 중인 사업이다.
핵심시설인 국제학교에는 현재 4817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고등교육기관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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