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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협, '국정감사 특강' 추진…제방훈 "보좌진 개개인 업무역량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9월05일 15:43

최종수정 : 2022년09월05일 15:43

'효과적인 국정감사 준비와 방법' 주제로 특강
제방훈·서인석 강좌 나서…"조직역량 높일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회장 제방훈)가 윤석열 정부 첫 정기국회를 앞두고 당 소속 보좌진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정감사 특강'을 추진한다.

국보협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효과적인 국정감사 준비와 방법'을 주제로 국정감사 특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보협 제공]

국보협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상황 속에서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미래 준비를 위한 법·제도, 예산 심사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일선 업무에 매진하는 협의회 소속 보좌진 업무역량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도제식 교육을 넘어 체계화된 업무지침서 개발에 힘써온 강연자들이 직접 강단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방훈 회장은 '국정감사 실무 매뉴얼'을, 서인석 AP입법교육원장은 '국정감사 실무 매뉴얼', '국회보좌진 업무 매뉴얼' 등 국회와 입법 관련 전문서를 다수 출간하고 관련 강의를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제32대 국보협 회장으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통령실 행정관 등을 역임한 제방훈 보좌관은 '보좌관이 언제 어떻게 국정감사를 준비해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국정감사 보좌진 준비사항 ▲국정감사 기획 및 아이템 발굴과 요구자과 자료요구 노하우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서인석 AP입법교육원장은 '자료요구 방법 및 요구자료 받아내기'라는 제목으로 25년간 국회 보좌관으로 근무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제방훈 회장은 "제32대 국보협은 실력 있는 보좌진 양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이번 강좌는 국보협이 중심이 되어 보좌진 개개인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국회 차원의 조직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기회가 되면 예결산과 입법, 그리고 보좌진 근무 및 생활 관련 강좌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인석 AP입법교육원장은 "국정감사 관련 교육이나 가이드가 없어 막상 국정감사 시즌이 시작되면 국정감사를 하는 국회 보좌진이나 감사를 받는 대상기관 담당자 모두 '내가 잘하고 있나'라는 의문에 빠지게 된다"며 "이번 강좌는 특히 국정감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초임 보좌진들이 국정감사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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