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를 통한 상인 격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세와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비대면 거래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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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도마큰시장과 한민시장에서의 장보기 행사를 통한 상인 격려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한민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는 서철모 서구청장. 2022.09.04 nn0416@newspim.com |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날 직접 명절 성수품을 장 보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오는 8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주간으로 정하고 서구 공직자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서 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이용해주시는 시민 모두 한가위와 같이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구에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온통대전 사용 시 3% 추가 캐시백 지급 등 전통시장 이용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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