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서 어선 화재…1명 실종·11명 구조

기사입력 : 2022년09월04일 13:08

최종수정 : 2022년09월04일 13:08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나 선원 1명이 실종됐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3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에서 서쪽 51㎞ 지점 해상에서 조업 중인 69t급 어선 A호에서 불이 났다.

해경이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불이 난 어선의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2.09.04 hjk01@newspim.com

화재로 어선에 타고 있던 50대 선원 1명이 실종되고 선체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이 난 어선에는 12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11명은 선박에서 탈출 해경에 구조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에 보내 화재를 진압하고 실종된 선원의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기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경은 불이 난 어선을 인근 안전해역으로 이동시키고 선원들을 상대로 불이난 원인 등을 파악하는 한편 실종된 선원이 어선 내에 갇혀 있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선체 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의회, 호르무즈 봉쇄 승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안을 승인했다고 이란 국영방송 프레스 TV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에서 내려져야 한다고 방송은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수요의 약 20%가 통과하는 곳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쿠웨이트산 원유가 이곳을 지난다.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전 세계 원유 공급 압박으로 작용하며 유가를 띄울 가능성이 크다. MST마키의 사울 카보닉 선임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몇 시간, 며칠 동안 이란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많은 것이 달려 있지만 만약 이란이 이전에 위협했던 대로 대응한다면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는 길에 들어설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출신 의원인 에스마일 코사리는 인터뷰에서 "해협 봉쇄는 안건에 올라가 있으며 필요할 때 언제든 실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자사 선박들이 여전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이를 재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지역에서 선박들이 직면한 안보 위협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필요시 운영상 조처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5-06-22 22:54
사진
트럼프, 미 이란 핵 시설 공격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시민들이 2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이란 핵 시설 공격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2025.06.22 gdlee@newspim.com   2025-06-22 13: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