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토요일인 3일에는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시작된 비가 충청권까지 확대되겠다. 많은 곳엔 누적 최대 3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일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3일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 및 제주도는 동풍으로 인해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다.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소나기가 오겠다.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전남남해안, 경상해안은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1.11.30 kimkim@newspim.com |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8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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