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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근 해수부 차관, 첫 '도선사의 날' 맞아 "안전한 도선 당부"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6:47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6:47

해수부, 제1회 도선사의 날 행사 개최
선박 안내하는 전문가…260여명 활동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도선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도선사들을 격려했다.

도선사는 '도선법'에 따라 항만 등에서 선박에 탑승해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업무를 하는 전문가로서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현재 국내에는 260여명의 도선사가 활동하고 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1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도선사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9.01 dream@newspim.com

도선사의 날은 무역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는 도선업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도선사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항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도선사협회에서 자체적으로 지정·운영하는 것으로 9월 1일은 한국도선사협회가 처음 설립된 날이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항만에서 입출항 선박을 안전하게 인도한 도선사의 노고가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세계 8위의 무역 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선사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겠지만 늘 초심을 잃지 마시고 안전한 항만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1일 서울에서 열린 제1회 '도선사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2.09.01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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