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미혼모·시니어 등 금융취약층 대상 경제교육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중학생과 미혼모를 위한 신용관리 중심의 경제교육 사회공헌활동 '신용케어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BNP파리바 카디프생명] |
이번 아카데미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국제 청소년 교육 비영리 단체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부터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따라 저소득층 등 금융취약층에게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방점을 뒀다. 오는 4분기에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 및 신용교육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서울 봉림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학생 아카데미에서는 각 부서에서 근무중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직원 멘토들이 100여명의 학생들과 직접 만나 본인의 진로 탐색 및 취업 과정을 공유하고, ▲신용의 개념 ▲신용관리의 중요성 ▲현명한 신용생활에 대해 소개했다.
미혼모 아카데미는 전문강사의 금융교육 강의 및 참가자 실습을 통해 금융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나가는 과정에서 수입과 지출뿐만 아니라, 신용에 대한 관리도 꾸준히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공론화 되고 있는 빚 대물림 문제에 대해 공유함으로써 미성년 자녀의 빚 상속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수 있음을 알렸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금리상승기에 접어들면서 금융취약층에 대한 금융사의 사회적 책임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에 맞춰 올해로 12년째 진행 중인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중학생, 미혼모, 시니어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에게 필요한 신용관리 중심의 경제교육으로 재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신용보험 선두기업으로서, 향후에도 신용관리 통합 지원을 위한 '신용케어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실시하겠다"며 "가계부채, 빚 대물림 등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하면서 포용금융 실천을 보다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