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조직 조성의 마중물 역할 기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전KDN 노사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한전KDN은 지난 30일 나주 본사 1층 로비에서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맑은 윗물 청렴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장현 사장,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 정성학 상임감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출근하는 본사 직원들에게 '우린 노는 물이 달라, 청렴할 수박에' 스티커가 부착된 '청렴(수박) 주스'와 'KDN 신고센터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면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30일 청렴쥬스와 청렴전단을 전달하는 박종섭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의 모습. [자료=한전KDN] 2022.08.31 biggerthanseoul@newspim.com |
조직 내 청렴 물길 조성을 위해 직접 청렴 실천 문구를 작성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선언식도 가졌다.
한전KDN의 청렴 선언식은 CEO를 선두로 하여 경영진 릴레이로 진행되며 직원들은 사내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형식으로 동참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렴·윤리경영에 대해 임직원들의 의식을 공유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이며 전체 임직원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공감대 확산으로 투명한 한전KDN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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