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교통수단 이용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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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먼저 귀성객이 많이 몰리는 터미널 등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관리와 교통안전 실태를 추석 이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조치해 도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운수업체, 운수조합과 협업을 통해 운수종사자에게 안전운행 준수, 승객 응대, 사고 시 조치사항 등 친절․안전교육을 실시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와 시·군에서는 연휴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빈틈없는 수습․복구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 및 교통량 분산을 위해 시외버스 11개 업체에 버스 증회, 우회운행 등 개선명령을 내렸다. 연휴 동안 도내 58개 노선, 199회를 증회 운행하고 남해고속도로(부산~진주간), 중부고속도로(내서~김천간) 등 상습정체구간 노선은 우회 운행토록 조치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