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목포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이준영 서장이 안광성 협의회장에 대한 위촉장과 공로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준영 서장 취임 후 첫 협력단체 행사인 이 날에는 전·현직 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협의회원들과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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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자문협의회 정기총회 [사진=목포경찰서] 2022.08.31 dw2347@newspim.com |
이준영 서장은 "목포와 신안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협의회의 헌신과 기여가 컸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위축된 지난 2년여 기간 동안에도 협의회가 탈북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배려를 해준 덕분에 그 분들이 이제는 엄연한 남한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광성 협의회장은 "사선을 넘어 온 탈북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목포경찰과 함께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탈북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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