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음원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소리바다가 상장폐지를 앞두고 100%대 급등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2분 현재 소리바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2.91% 오른 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리바다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2.78~115.19% 사이를 오가며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소리바다의 정리매매 기간 주가 변동성. 2022.0830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
한편 소리바다는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서 상폐가 확정됐다.
이에 29일부터 정리매매가 시작되며, 오는 9월 6일까지만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튿날인 7일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 기간 중에는 매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이 결정되며, 상하한선이 없이 가격변동성이 높다. 정리매매 첫날이었던 전날은 시초가 대비 90.03% 떨어진 39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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