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가 담긴 '외국인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안성 생활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되었으며, 안성시 소개 분야,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정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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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을 위해 제작된 안내서[사진=안성시] 2022.08.30 krg0404@newspim.com |
시는 이 안내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기로 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이 안내서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