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쌍용건설이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따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2022.08.29 min72@newspim.com |
대전 서구 용문동 592-12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단지는 향후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252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 수는 176가구다. 공사비는 약 750억원, 착공은 2025년 1월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쌍용건설은 가로주택정비분야에서만 지난해 부산 태광맨션, 안양 삼덕진주, 부산 온천 제2공영, 서울 홍은동에 이어 올해에는 부산 월성맨션, 부산 온천 공작맨션과 이번 대전 용문동 장미아파트까지 모두 7개 단지 약 1600가구, 약 4500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출혈경쟁이 치열한 대규모 정비사업 보다, 입지 조건이 우수한 대도시 소규모 정비사업을 특화하겠다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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