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주사랑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165억 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사진=진주시] 2022.08.29 |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140억원, 진주형배달앱상품권 10억원, 지류 15억원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시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2019년 10억원, 2020년 80억원, 2021년 500억원에 이어 올해 660억원으로 확대했고, 향후 추경을 통해 100억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7월에는 지류상품권 판매처를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가맹점도 증가해 모바일은 1만9000여곳, 지류는 4900여곳에 이른다.
이번에는 지류상품권 중 1만 원권에 점자를 적용하여 발행해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높인다.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함께 착한 수수료의 진주형 배달앱 '배달의진주'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가입 및 2만원 이상 주문한 이용자 1만명에게 '진주형배달앱 상품권' 1만원, 2만원 이상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1만명에게는 '모바일진주사랑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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