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망상동 김창기씨 농가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첫 벼베기가 시작됐다.
심규언 동해시장과 망상동 김창기씨가 동해 수평선 햅쌀 첫 벼베기를 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2.08.29 onemoregive@newspim.com |
29일 동해시에 따르면 망상동 수평선 햅쌀단지에서 재배되는 벼는 '오륜, 진옥, 동자'로 조생종이 주요 품종이며 수평선 햅쌀단지는 메뚜기가 다수 서식하는 친환경 지역으로 생산되는 햅쌀은 밥맛이 우수해 매년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산되는 햅쌀은 주로 4kg, 10kg의 단위로 포장돼 판매되며 4kg 포장은 선물용으로 제작해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된다. 동해시는 올해 14농가 8ha의 규모에 햅쌀단지를 조성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농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행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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