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관 박대순·보건환경연구원장 김종순· 대변인 윤홍창씨 선발
정책특별보좌관에 조성하 전 동아일보 기자 낙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민선 8기 경제부지사 등 4개 개방형 직위와 정책특별보좌관에 대한 최종합격자를 29일 발표했다.
도는 경제부지사(개방형1호)에 김명규(48) 기획재정부 과장, 감사관(개방형3호)에 박대순(58) 도 환경정책과장, 보건환경연구원장(개방형3호)에 김종숙(56) 도 보건연구부장, 대변인(개방형4호)에 윤홍창(57) 전 도의원을 선발했다.
![]() |
김명규(왼쪽부터) 경제부지사·박대순 감사관·김종숙 보건환경원장·윤홍창 대변인·조성하 정책특별보좌관. [사진 = 충북도] 2022.08.29 baek3413@newspim.com |
김 경제부지사는 음성 출신으로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8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직한 후 기획재정부에서만 20년간 근무한 예산‧경제통이다.
박 감사관은 다년간 감사관실 근무경력과 단양부군수를 지냈다.
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현재 보건부장과 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윤 대변인은 충북도의원과 오랜기간 정당 대변인 활동을 해왔다.
충북도는 지난 7월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관련분야 학계, 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통해 각각 적격자 2~3명씩을 선발했다.
충북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26일 회의를 열어 분야별 추천순위를 심의해 임용권자인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김영환 지사는 이들을 최종 낙점했다.
정책개발과, 지역현안해결 등 도지사의 정책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에 조성하 전 동아일보 기자를 최종 선발했다.
충북도는 이들에 대한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췬 후 9월초 임용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