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교육감의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시민과 교사, 학생들을 직접 만나 부산교육 현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지난 19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소통공감실에서 '교육감과 만난Day'를 통해 학부모들과 부산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2.08.19 ndh4000@newspim.com |
하윤수 부산교육음간 매월 2차례 '교육감과 만난day'를 통해 부산시민들과 소통했으며, 다음달 8일은 혜화여고 학생들, 다음달 29일에는 교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하 교육괌과 부산시민들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려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교육감과 만남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고객지원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하 교육감은 다음달 8일 오후 5시 교육감실에서 혜화여자고등학교 학생 4명과 인터뷰를 예정이며, 학생들의 수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방과 후에 진행한다.
인터뷰는 혜화여교 윤지영 학생이 지난 19일 올해 발간하는 '혜화여고신문'에 교육감과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싶다는 연락으로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하 교육감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과 교육정책 등 다양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다음달 29일 오후 4시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기초학력, 학교폭력예방 등 7개 영역의 유공 교사 20명이 참석하는 '교사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감과의 소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향후 업무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현재 우리 교육청은 교육 현안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부산시민을 비롯한 교육 가족들과 적극 소통하며,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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