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박용근 전북도의원(민주당, 장수)은 27일 "사고 예방과 도민안전을 위해 해마다 줄고 있는 지방도 보수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751호 지방도 일부 구간에서 '낙석주의' 등 각종 위험표지판이 수풀에 가려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방도 보수예산을 확충해 도민안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용근 전북도의원[사진=전북도의회] 2022.08.27 obliviate12@newspim.com |
박 의원에 따르면 지방도 정비를 위한 사업예산은 지난 2020년 476억 300만원, 2021년 533억3700만원, 2022년도 340억 6000만원으로 감소했다.
박 의원은 "전북도의 지방도 정비 사업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사고 예방과 도민안전을 위해 도로 안전관리예산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예산이 적지만 도민안전과 직결되는 지방도 도로표지판 등에 대해서는 사고예방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적극 관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수풀에 가려진 표지판[사진=전북도의회] 2022.08.27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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