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로스쿨 검사교수 간담회
검찰 책임 알릴 것 당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검찰총장 직무대리)가 26일 "국민들은 법조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사회정보의 실현을 위해 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전국 25개 로스쿨 검찰 실무 교육을 담당하는 검사 교수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검찰총장 직무대리)가 26일 로스쿨 검사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대검찰청] 2022.08.26 sykim@newspim.com |
이 후보자는 "형사법, 검찰실무 교육을 통해 도덕성과 법조윤리, 법률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검사교수 외에도 첨단 분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검사들의 로스쿨 특강 지원을 통해 미래 법조인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로스쿨과 해당지역 검찰청 간 공동 학술대회, 세미나, 연구모임 교류를 통해 법이론과 현장실무를 접목시켜야 한다"며 "로스쿨 학생들에게 검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알려 우수한 인재들이 검찰에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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