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8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계획이다.
동해시 북평민속시장.[사진=뉴스핌 DB] 2020.08.27onemoregive@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자 간 담합행위, 물가 부당인상 업소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동참 캠페인을 전개해 지역 생산제품 팔아주기,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및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홍보 등 범시민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에 유례없는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시민들이 물가 걱정을 덜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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