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혁신사례 논의…대전 조직문화 혁신방안 공유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공직문화 혁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두 번째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를 오는 26일 대전광역시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2019년부터 공직에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기관에서 기관으로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이어 대전시가 올해 두 번째로 주관한다.
대전시청 전경 |
이번 행사의 주제는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구현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이다. 주요 내용은▲직원 난타공연▲대전시 조직문화 혁신 방안 발표▲전문가 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이다.
이날 강성윤 더넥스트컴퍼니 대표가 '조직문화 변화는 어떻게 일어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신열 목원대 교수의 진행으로 '엉뚱하고 발칙한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아울러 대전세종연구원과 KT, 강원도, 대전시 소속 직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기관별 혁신사례를 논의하고 현장‧유튜브 참여자와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진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혁신 이어달리기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비롯한 정부혁신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우수사례가 전 행정기관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혁신 이어달리기는 오는 9월 방위사업청에서 열린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