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피스텔서 마약 투약한 30대 여성 사망…경찰 수사

기사입력 : 2022년08월25일 10:50

최종수정 : 2022년08월25일 10:50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에서 마약을 투약한 여성이 사망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30분께 부산진구 한 오프스텔에서 B(30대·여)씨가 함께 잠을 자다가 숨져 있는 것을 A(30대)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B씨는 이날 평소 알고 지내던 A(30대)씨와 술을 함께 마신 뒤 B씨 오프스텔에서 함께 잠을 잤다가 변을 당했다.

경찰은 부검결과, B씨에게서 마약성분이 검출됐다. A씨의 몸에서도 마약성분 검출되어 긴급체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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