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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블랙사파이어 포도 맛본다" SSG닷컴, 제주도 이색 과일 판매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6:49

제주 고산농협 공동선별출하회, 파트너사 '달콤트리'와 합작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SSG닷컴은 오는 25일부터 '블랙사파이어 포도',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용과(드래곤후르츠)' 등 제주도에서 키운 이색 과일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상품들은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 대표 과일 상품으로 선정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에서 보내는 쓱배송과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제주 과일 4종 이미지 [사진=SSG닷컴]

쓱닷컴은 과일을 공급하는 파트너사 '달콤트리'와 함께 3개월간 맛, 품질 테스트를 거쳐 최상의 품질에 도달한 제주산 과일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먼저 제주도에서 키운 '블랙사파이어 포도'는 비닐하우스가 아닌 유리온실에서 재배해 균일한 품질이 특징이다.

'샤인머스캣'은 지난해 제주에서 첫 재배를 시작해 올해부터 2개 농가에서 2000평 규모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SSG닷컴은 제주 샤인머스캣 1호 생산자인 문정엽 생산자 상품을 소개한다.

'애플망고'는 40여년 전 처음으로 서귀포에서 재배를 시작했으며 현재 유리온실에서 생산되고 있다. SSG닷컴에서는 김명국 명인이 키운 'SSG 제주 애플망고 1입'을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유통구조로 중간 마진을 줄였다.

'용과'는 수입산보다 가격이 높아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뛰어난 품질이 알려지며 조금씩 입소문을 타고 있다. SSG닷컴은 국내 최초로 용과를 재배한 농가에서 상품을 가져와 'SSG 제주에서 키운 용과 500g·팩'을 선보인다.

이형욱 SSG닷컴 큐레이션담당 상품개발팀 과일 바이어는 "올 초 새로운 품종 소식을 듣자마자 제주 농가를 직접 찾아가 재배 환경을 꼼꼼히 살폈고 높은 당도를 위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과일 품종을 발굴하고 농가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고품질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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