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추석을 맞아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추석 연휴 폐기물 관리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2.07.04 |
도는 연휴 전까지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과 농어촌지역 등 취약지역에 적체된 폐기물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하고,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명절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위반행위도 함께 지도·점검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폐기물 처리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 적체 방지를 위한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상습 투기지역 등에 대한 수거 활동 및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강화한다.
폐기물 처리 관련 투기신고 등 민원에 신속 대처를 통해 생활폐기물 관련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증가에 대비해 음식물 폐기물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및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조정해 폐기물 적체를 방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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