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3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서 생강저장소에 들어간 60대 부부가 가스에 중독돼 남편은 숨지고 아내는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8시 32분께 생강저장소에 작업하러 들어간 남편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아내가 A씨를 찾아 저장소에 들어갔다 쓰러진 남편을 발견하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센터에 들어서는 119구급차 모습.[사진=뉴스핌DB] 2022.07.04 goongeen@newspim.com |
사고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아내는 의식이 없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아내는 의식을 회복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과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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