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가 평택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물류 이동을 위한 '산업단지 내 교통환경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경기도남부경찰청, 안성경찰서를 비롯해 평택시청, 도로교통공단, 평택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사진=평택경찰서] 2022.08.22 krg0404@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는 평택산업단지 공단 내 부족한 주차 공간에 대한 불편 사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 내 반사경 설치, 출퇴근 시간 탄력적 신호 운영 등의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 등 유관기관에서는 제기된 민원에 대해 추후 관계기관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맞춤형 교통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평택산업단지 내 많은 입주기업이 집중돼있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관내에는 12개의 산업단지가 입주해 있다. 이곳에는 439업체와 3만7611명의 근로자(지식산업센터 제외)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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